생백신 후보를 개발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로, 명확하게 규명된 병원성과 강한 면역원성을 가진 숙주적응성 돼지병원균인 Salmonella enterica serovar Choleraesuis (S. Choleraesuis) 균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CRISPR-Cas9 시스템을 이용해 SPI-2 T3SS의 핵심 구성 요소인 ssaV 유전자를 결실시켜, 약독화와 면역원성 간의 최적 균형을 모색한 백신 후보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변이체는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 및 침투 능력은 유지했지만, 대식세포 내 생존력은 현저히 감소하여 SPI-2 의존성 체내 지속성이 저해됨을 확인하였습니다. ∆ssaV 변이체는 LD50이 1000배 이상 증가함과 동시에 체내에서 신속한 제거 양상을 보여, 현저한 약독화와 효과적인 생체 내 제거가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ssaV 변이체 백신은 생쥐에서 강한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였으며, 야생형 균주 치명적 도전 시 70%의 생존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ssaV 유전자 결실이 약독화, 면역원성, 자기제한성 특성을 갖춘 합리적으로 설계된 백신 균주를 창출함을 보여주며, 쥐 모델에서 유망한 생백신 후보임을 입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