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에 따르면, 브라질의 3월 돼지고기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한 달간 153,800톤이 선적되어, 전년 동월 116,300톤 대비 32.2% 증가했다.
수출액 또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3월에는 3억6,1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2억7,800만 달러) 대비 30.1% 늘어났다.
올해 1분기 누적 수출량 역시 39만2,200톤으로, 전년 동기 33만6,800톤 대비 16.5% 증가했다. 1분기 수출액은 9억1,600만 달러로, 전년 7억8,890만 달러 대비 16.1% 성장했다.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이 3월 48,900톤을 수입해 최대 수출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대비 80.7% 증가했다. 이어 일본이 18,200톤으로 85.8% 급증했고, 중국은 12,700톤(-9.5%), 칠레는 10,600톤(+26.1%), 홍콩은 8,800톤(-29.4%)을 기록했다.
ABPA의 리카르도 산틴 회장은 “브라질산 돼지고기에 대한 세계적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특히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와 남미 국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나타난 수출 동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2026년 출하 전망치 역시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출 주별로는 산타카타리나 주가 3월 한 달간 71,000톤을 선적해 21.5% 증가하며 여전히 최대 수출지로 남았다. 이어 리우그란데두술이 43,300톤(71.4% 증가), 파라나가 21,400톤(10.5% 증가), 미나스제라이스가 4,800톤(69% 증가), 마투그로수가 4,200톤(37.8% 증가)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