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포르투갈산 돼지고기 수출 동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의 자료와 달리, 예외적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포르투갈이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주요 제3국은 일관되게 앙골라가 차지해왔습니다. 실제로 2025년에도 앙골라 시장은 포르투갈 돼지고기 수출 가치의 25%에 달하는 1,460만 유로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때 중국은 880만 유로로 2위, 카보베르데는 690만 유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1월 자료에 따르면, 수출 물량 부문에서는 중국이 556톤으로 1위에 오르며 앙골라(414톤)와 필리핀(391톤)을 앞질렀습니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이 81만1,000유로(평균 1kg당 3.83유로)로 선두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이 76만4,000유로(1kg당 1.37유로), 앙골라가 68만8,000유로(1kg당 1.66유로)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25년 7월 개방된 필리핀 시장은 2025년 4분기에 이미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6년 1월에는 포르투갈 돼지고기 수출에서 물량 3위, 금액 4위(68만4,000유로)에 오르며 핵심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2026년 4월 11일 / 스위노컬처 뉴스레터 제655호 /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