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류의 마이코톡신, 특히 제랄레논(ZEN) 오염은 식품 안전과 동물 건강에 있어 전 세계적인 도전과제로 여겨집니다. 브라질의 다양한 자연생태계는 생물학적 제어에 잠재력을 가진 미생물의 중요한 저장고 역할도 합니다. 본 연구는 스와인(돼지) 소화계의 pH 조건을 모사한 시험관내(in vitro) 모델을 이용하여 브라질 자생 효모가 ZEN을 흡착하는 능력을 평가하였습니다. 먼저 브라질 생물군계에서 분리한 34종의 효모 균주에 대해 pH 5.0, 10mg의 바이오매스, 고정된 ZEN 농도(2.5 µg/mL) 조건에서 1차 선별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흡착력이 가장 우수한 균주들을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양(10, 20, 30mg) 및 pH 변화(3~7)에 따른 흡착 효과를 추가 평가하였습니다. ZEN 농도(0.5~30 µg/mL)와 30mg 바이오매스, 그리고 pH 3 및 6 조건하에서 흡착 등온선을 작성하였고, Hill, Langmuir, Freundlich 모델에 적용해 분석하였습니다. 흡착력은 투입하는 바이오매스 양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Hill 모델이 가장 우수한 적합성(R2 > 0.98)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 pH 범위에서 긍정적인 협동성(n > 1)을 시사하며, 특히 pH 3에서 최대 흡착 능력이 관찰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Helenozyma melibiosica 균주가 ZEN 흡착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기타 일부 균주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