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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새로운 지역까지 확산

2026-05-11 07:31
2025년 6월, 올페(Ople) 지역 키르훤덴(Kirchhundem) 근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폐사한 야생멧돼지가 처음 발견된 이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전역에서 사냥되었거나 자연사한 야생멧돼지를 대상으로 주 단위 상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ASF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 전역에서 45,000마리가 넘는 야생멧돼지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올페, 지겐-비트겐슈타인(Siegen-Wittgenstein), 호흐자우얼란트(Hochsauerland) 세 지역에서 약 600마리가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겐-비트겐슈타인 지역의 네트펜-그리센바흐(Netphen-Grissenbach) 인근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연방 동물보건연구소인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Friedrich Loeffler Institute, FLI)가 이번 의심 사례를 공식적으로 확진했습니다. 해당 폐사 야생멧돼지의 발견 지점은 제한구역 II 외곽, 제한구역 I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기존 핵심 감염 지역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헤센(Hesse) 주 경계에서 약 5km 거리에 있습니다. 5월 2일 기준, 시신이 발견된 현장 인근에서는 아직 추가적인 ASF 양성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색은 주 소속 ASF 탐지견 부대와 지겐-비트겐슈타인 지역 긴급대응요원들이 협력해 진행 중이며, 드론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색 강도가 강화된 상황입니다. 최근 몇 주간 네트펜 주변 지역에서도 ASF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집중적인 사냥이 이루어졌으나,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서 포획되거나 자연사한 다른 야생멧돼지는 모두 ASF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2026년 5월 2일 기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발표, https://www.land.n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