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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돼지고기, 3월 멕시코·일본 수출 급증

2026-05-20 08:15
USDA와 미국육류수출연맹(USME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미국산 돼지고기의 멕시코 수출량은 103,80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으며, 수출액 역시 7% 증가한 2억 2,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누적 수출량은 309,137톤(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누적 수출액은 6억 8,810만 달러(8% 증가)로 집계됐다. 멕시코는 미국산 돼지고기, 특히 뼈 있는 햄과 부산물 수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시장 접근성 확대 유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검토와 멕시코 정부의 미국산 햄·돼지 어깨 부위에 대한 반덤핑 조사 대응이 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온두라스 및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지로의 견조한 수출과 함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3월 중앙아메리카로의 미국 돼지고기 수출은 17,495톤(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5,810만 달러(12%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 누적 수출은 48,920톤(7% 증가), 수출액 1억 5,870만 달러(12% 증가)로 나타났다. 한편, 2025년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은 2026년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급증해 물량 기준 역대 두 번째, 금액 기준 사상 최대치(3,580만 달러)를 경신했다. 1~3월 누적 수출은 29,984톤(31% 증가), 누적 수출액 8,740만 달러(29% 증가)로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본으로의 미국산 돼지고기 수출도 2025년 다소 감소했으나, 2026년 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수출은 35,44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 수출액도 1억 3,430만 달러로 13% 늘었다. 1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90,776톤(20% 증가), 3억 4,580만 달러(13% 증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