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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2030년까지 돼지고기 산업 125% 성장 목표 설정

2026-06-03 18:31
케냐는 돼지 산업의 현대화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돼지고기 수요가 1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가 돼지 가치사슬 이해관계자 간담회에서 가축개발부 차관은 돼지 사육이 케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축산 부문 중 하나로서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의 돼지 사육 마릿수는 현재 약 981,182두로 추산되며, 연간 돼지고기 수요는 38,500톤으로 현재 생산량인 23,000톤을 크게 상회합니다. 산업 규모는 약 200억 실링(한화 약 2,300억 원)으로 평가되지만,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0.4kg에 불과해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경제적 가치 외에도, 돼지 가치사슬은 가계 소득 지원, 고용 창출, 식량 안보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전체 생산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가 이 부문 중심에 있습니다. 향후 도시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라 생산, 가공, 부가가치 창출 등 산업 전반에서 추가 성장 기회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발전에는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열악한 유전적·번식 시스템, 높은 사료비, 지도·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생산성, 반복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질병과 취약한 생물보안, 비공식 시장 비중이 높아 생산성 및 수익성이 저해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우수 종돈 보급, 합리적 가격의 사료 솔루션, 강화된 가축 보건 관리체계 등 전방위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도·교육 서비스 확대, 디지털 지식공유 플랫폼, 생산자 조직 강화 등으로 농가의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생산자와 가공업체 간 연계 강화, 계약 재배 확대, 가공·저온유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장 통합을 촉진하고, 여성과 청년의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금융, 교육, 창업 지원 기회를 늘릴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는 식품 안전성, 검사, 인증, 추적 시스템 등도 한층 강화하여 국내외 기준 준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에 힘쓸 것입니다. 차관은 이러한 야심찬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기관, 민간 부문, 연구기관, 개발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정책 환경 조성, 인프라·혁신·금융·시장 접근성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돼지 가치사슬을 케냐의 식량 안보, 영양, 경제 발전을 견인할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국가적 차원의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