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네수엘라의 전체 농산물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25억 달러, 수입 물량은 5% 감소하여 45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농산물 평균 수입 단가는 12% 하락했습니다. USDA 및 Trade Data Monitor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베네수엘라 농산물 수입은 2019년의 역사적 저점 대비 금액 기준 111%, 물량 기준 65% 상승했습니다. 2025년 베네수엘라 전체 식량 공급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에 달했습니다.
2025년 수입금액 기준 주요 공급국은 미국(30%), 브라질(21%), 콜롬비아(13%)였으며, 수입물량 기준으로는 미국이 42%, 브라질 23%, 캐나다 15%를 차지했습니다. 수입금액 기준 주요 품목은 밀, 대두유, 옥수수, 대두박, 유제품, 설탕 및 감미료, 식품가공품, 쌀, 가공채소, 파스타 등으로 전체 수입의 67%를 구성했습니다. 물량 기준 상위 수입 품목에는 밀, 옥수수, 대두박, 설탕 및 감미료, 쌀, 대두유, 도정 곡류, 대두, 파스타, 가공채소가 포함됐습니다.
수입금액 증감을 살펴보면, 밀(50%), 대두유(21%), 가공채소(11%)가 크게 증가했고, 파스타(-67%), 도정곡류(-40%), 옥수수(-20%)는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2025년 7억 6,200만 달러 상당 농산물을 수출하며 베네수엘라 최대 농산물 공급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은 대두박(100%), 대두유(73%), 밀(43%), 옥수수(33%), 쌀(19%) 등 주요 농업 수출 카테고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산 농산물 대부분은 곡물·대두 등 대량 및 중간재로, 베네수엘라 축산사료 및 식품산업에 필수적인 식품·사료 원료로 공급됐으며, 대두박·대두유·밀·옥수수·대두가 미국 전체 농산물 수출액의 86%를 차지했습니다.
단기 전망 측면에서, 베네수엘라의 경제성장 기대, 외화 사용 증가 및 민간 소비 완화로 인해 농산물 수입이 최대 1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수입 증대가 예상되는 품목은 육계사육용 곡물 및 대두박 등 대량 원재료입니다. 미국은 옥수수와 대두박, 그리고 밀, 쌀 등에서 경쟁우위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 품질, 운송 거리(운송비 절감) 등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품목의 수입 및 시장 점유율 확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4월 10일 / USDA /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