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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ASF 백신 상업화 추진

2026-06-29 19:15
필리핀 동물산업국(BAI)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VAC 생백신의 상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뉴스 에이전시(PNA)에 따르면, 동물산업국은 이 조치가 가축산업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BAI의 크리스찬 다키간(Christian Daquigan) 국장은 해당 백신이 정부가 주도한 통제된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으며, 90%의 효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의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상업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백신 상업화 추진은 2026년 1분기에 가축 부문이 5.1%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ASF 영향을 받는 지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또한, 동물산업국은 동물용 의약품의 규제 행정이 '동물산업 개발 및 경쟁력 강화법(Animal Industry Development and Competitiveness Act)'에 따라 식품의약청(FDA)에서 현행 BAI로 이관되면 상업화 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키간 국장은 백신의 FDA 등록이 7월경 만료될 예정이며, 이후 새로운 법에 따라 등록 권한이 BAI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AI는 미국, 베트남, 한국, 태국 등 4개국 6개 백신 공급업체의 상업화 신청도 심사 중이나, 다키간 국장은 공급업체 명단이나 승인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