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농식품 부문은 2026년 1~4월 동안 누적 무역 흑자 156억 유로를 달성하여,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2억 3,300만 유로 증가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4월 누적 수출은 776억 유로로, 2025년 동기 대비 23억 유로(3%) 감소했다. 이는 주로 코코아 제품과 돼지고기 수출 가치 하락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돼지고기 수출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5억 2,200만 유로(12%) 줄었다. 영국은 여전히 EU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남았으나, 수출은 2%(4억 5,400만 유로) 소폭 감소했다. 대부분 품목에서 수출가치와 물량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돼지고기 및 곡물류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유채유(rape oil) 수출은 세 배 증가(+1억 100만 유로)라는 예외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걸프국가들과의 무역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은 25%(2억 6,600만 유로) 감소했다. 대조적으로, 이집트로의 수출은 밀 수요에 힘입어 3억 200만 유로(49%) 증가했고, 우크라이나로의 수출도 1억 400만 유로(7%) 늘었다.
누적 수입은 620억 유로로, 전년 대비 25억 유로(7%) 줄었다.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기니 등에서의 코코아 가격 하락에 따라 관련 국가 수입이 모두 감소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수입도 각각 대두와 밀 수요 감소로 인해 줄었다. 반면, 베트남에서의 수입은 커피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2억 7,800만 유로(16%) 늘었다. 품목별로는 커피, 차, 코코아, 향신료 수입이 16억 유로(12%) 줄었으며, 과일 및 견과류, 소·송아지고기, 마가린 및 기타 유지·지방 등은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26일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 European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