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FAO 육류 가격 지수는 131.0포인트로, 이는 5월보다 0.5포인트(0.4%)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 5.0포인트(4.0%) 상승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주로 국제 가금육 가격의 오름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며, 양고기 시세의 강세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가금육 시세는 브라질의 수출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글로벌 수입 수요가 견고하게 이어짐과 동시에, 기존의 과잉 생산에 대한 조정에 따라 국내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세계 양고기 가격 역시 6월 들어 추가로 상승했는데, 이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견조한 반면 수출 가능 공급량은 제한적인 상황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반면 돼지고기 시세는 유럽연합(EU)의 공급 여건이 넉넉하고, 일부 아시아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FAO 돼지고기 가격 지수. 출처: FAO]
소고기 가격은 주로 호주의 낮은 시세와 3분기 수출 공급 증가에 대한 전망에 의해 소폭 하락했으며, 브라질의 경우 중국의 수입 쿼터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수입 수요가 점차 둔화되면서 수출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2026년 7월 3일 / FAO (출처: https://www.fa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