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개의 실험을 통해 후기 이유자돈 및 비육돈 사료에서 대두박(SBM) 함량이 성장 성적, 분변 특성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 1에서는 평균 초기 체중 10.1 ± 0.17kg인 돼지 266두를 대두박 함량이 25.0, 28.9, 32.5, 36.2%인 옥수수 기반 4개 사료군에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 2에서는 평균 초기 체중 13.5 ± 0.18kg인 돼지 340두를 대두박 함량이 25.0, 28.9, 32.5, 36.2, 40.0%인 옥수수 기반 5개 사료군에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 1에서는 대두박 함량을 25.0%에서 36.2%로 증가시킬 때 ADG, ADFI, 최종 체중이 선형적으로(P < 0.05) 감소하였으나 사료효율(G:F)에는 변화가 없었다. 실험 2에서는 대두박 함량을 25.0%에서 40.0%로 증가시켰을 때 ADFI가 선형적으로(P = 0.017) 감소하였다. 그러나, ADG, 최종 체중, G:F에서는 대두박 함량의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실험 3에서는 평균 초기 체중 43.2 ± 0.68kg인 돼지 615두를 대두박 함량이 19.1, 22.6, 26.3, 29.9, 33.5%인 옥수수 기반 5개 사료군에 28일 동안 무작위 배정하였다. 연구 종료 후 30일간 공통 사료를 급여한 후 평균 초기 체중 102.3 ± 1.55kg에서 대두박 함량이 11.2, 14.2, 17.2, 20.2, 23.2%인 옥수수 기반 5개 사료군(실험 4)으로 다시 재배정하였다. 실험 5에서는 평균 초기 체중 39.1 ± 0.78kg인 돼지 1,053두를 20% 건조증류곡물 함유 옥수수 기반 사료와 대두박 함량이 18.2, 23.5, 28.9, 34.3%인 4개 사료군에 28일간 무작위 배정하였다. 연구 종료 후 30일간 공통 사료를 급여한 후, 평균 초기 체중 102.2 ± 1.13kg에서 10% DDGS와 대두박 함량이 9.5, 13.5, 17.5, 21.5%인 4개 옥수수 기반 사료군으로 재배정하였다. 성장돈 단계(실험 3)에서는 대두박 함량 증가 시 ADG와 G:F가 선형적으로(P = 0.05) 증가하였다. 그러나 사료에 DDGS를 포함한 경우(실험 5) 성장 성적에는 차이가 없었다. 후기 비육돈 단계(실험 4, 6)에서는 옥수수 기반 또는 옥수수-DDGS 기반 사료 모두에서 대두박 함량 증가에 따른 성장 성적이나 도체 지표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대두박 함량 증가는 10kg 수준의 이유자돈의 성장 성적을 저하시켰으나, 13.5kg 돼지에서는 그러하지 않았다. 성장돈 단계에서 대두박 함량 증가 시 옥수수-대두박 기반 사료에서는 성장 성적이 향상되었으나, DDGS 포함 사료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후기 비육단계에서는 사료 조성 전략에 관계없이 대두박 함량이 성장 성적이나 도체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