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성 게타(Getah) 바이러스(GETV)는 동물과 인류 건강 모두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신속하고 민감하며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역전사 재조합효소 보조 증폭법(RT-RAA)과 CRISPR-EsCas13d에 의한 collateral RNA 절단을 결합하여, Getah 바이러스의 신속하고 일체형의 육안 진단(ROSVD) 플랫폼을 개발하고 최적화하였습니다. 특히, ROSVD 분석법은 신속한 핵산 방출에 기반한 단순화된 샘플 전처리법을 적용, 기존의 복잡한 핵산 추출·정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진단 과정(증폭 및 검출 포함)은 37°C나 실온(25°C)에서 30분 이내에 특수 장비 없이 완료될 수 있습니다. 검출 결과는 자외선 하에서 직접 또는 래터럴 플로우 어세이(lateral flow assay)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7°C 조건에서 ROSVD 분석법은 RT-qPCR과 동등한 민감도를 보였으며, 임상 검체 평가에서도 RT-qPCR과 100% 일치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ROSVD가 신속하고 민감하며 비용 효율적이고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 진단 플랫폼임을 입증하며, GETV의 현장 감시에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신종 RNA 병원체의 진단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 프레임워크임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