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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육 판매 증가로 WH그룹, 2026년 상반기 매출 상승

2026-08-31 23:18
홍콩에 본사를 둔 WH그룹은 2026년 상반기 매출이 138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성장 동력은 포장육 판매 증가에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7억 7,300만 달러로 6.6% 상승했으나, 유럽과 중국의 약한 돈육 생산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포장육 사업 매출은 6.9% 증가했으며, 중국 내에서는 신규 유통 채널 및 고객 세그먼트 진출이 성공적이었다. 동시에 자회사인 Wolf Group은 유럽 내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도 추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돈육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31%나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낮은 생돈 가격과 가축 질병 영향으로 실적이 둔화됐고, 유럽에서는 가격 하락과 원가 상승이 마진을 압박했다. 전망과 관련해, WH그룹은 2027년 상반기부터 미국 시우폴스(Sioux Falls) 신공장 착공을 추진하며, 2028년 말 가동을 목표로 최대 13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하반기에는 주주 및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 조건 하에 Nathan's Famous 인수를 주당 102달러의 현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