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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 역내 농업 무역의 핵심 요소로 방역 통합 강조

2026-09-23 07:31
메르코수르 회원국의 농업 생산자와 정부 관계자들은 블록 내에서의 규제 조화와 동물 건강 관련 협력의 중요성이 역내 경쟁력과 국제적 통합의 전략적 기반임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2026년 9월 4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개최된 엑스포인터 박람회의 일환으로, 메르코수르 농촌협회연합(FARM)과 미주농업협력기구(IICA)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나왔으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농업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농식품위생품질청(SENASA) 의 마리아 베아트리스 히라우도(María Beatriz Giraudo) 청장은, 위생 기관의 역할은 ‘감시와 검사에 그치지 않고 무엇보다도 상업적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규제 통합과 디지털화를 통한 절차 간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FARM의 호르헤 안드레스 로드리게스(Jorge Andrés Rodríguez)는 메르코수르의 규제 통합을 ‘전략적이고 시급한 의제’로 정의하며, 최근 유럽의 비관세 장벽 강화가 이런 통합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 중엔 IICA 아르헨티나 대표 페르난도 슈방케(Fernando Schwanke)가 역내 감시·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농업위생 및 식품안전 허브’라는 지역협력 플랫폼의 운영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IICA 농업위생·바이오보안·식품안전 및 품질 프로그램 책임자인 호세 우르다스(José Urdaz)는 ‘농업위생에 투자하지 않으면 경제적, 생산적, 상업적 손실 면에서 막대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경고하며, 사전 예방 조치가 위기 대응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르다스는 또한, IICA가 지역 및 국가 단위 농축산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활동 가운데 하나로, 히스파니올라섬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확산과 중미 지역 소구더기류 재출현에 대한 대응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2026년 9월 4일 / 미주농업협력기구(IICA) /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