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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7년 돼지고기 생산 및 무역 전망

2026-09-26 01:31
2027년 일본의 번식돈 두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 양돈 사육 두수는 2026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인 864만 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돼지고기 생산량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27만 톤(도체 중량 기준)으로 예상됩니다.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는 향후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돈 농가 수는 2024년 대비 8% 감소했으나, 사육 두수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생산자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으로 인해 소규모 농가의 폐업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수익성이 있을 때 사업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약 70%는 3,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대형 농장에서 나오며, 중규모 농장의 대형화 및 구조재편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고기 가격이 높은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돼지고기는 리테일 및 외식시장 모두에서 비용 경쟁력 있는 동물성 단백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7년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2027년 일본의 돼지고기 수입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46만 톤(도체 중량 기준)으로 전망됩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2026년 대규모 수입 증가로 인해 2027년에 높은 기초 재고가 남게 되어, 그로 인해 수입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가 일본의 주요 돼지고기 수입 공급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4년 이후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캐나다의 중·소규모 도축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위한 냉장육 생산에 새롭게 진출했으며, 캐나다 업체들이 미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가 전략을 펼침에 따라 나타난 현상입니다. 일본 돼지고기 수입의 약 50%를 차지하는 냉동육의 경우, 2026년 스페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정됨에 따라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브라질이 2025년 이후 냉동 돼지고기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공 돼지고기(전체 수입의 약 15%)의 경우,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원료용 냉동육과의 수입 단가 비교에 힘입어 가공제품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3일 / USDA /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