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육류가격지수는 9월 평균 127.9포인트를 기록하며, 8월 조정치 대비 1.5포인트(1.1%) 하락했으며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제 가금육 시세는 브라질의 풍부한 수출물량과 9월 3일부터 발효된 EU의 항균제 관련 수입 규정으로 인한 EU 수입 수요 약세에 따라 하락하였습니다. 이 영향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가장 두드러졌으며, 새 규정 시행 이전의 수입 선취 효과와 함께 시세 하락을 심화시켰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역시 주요 수출국들의 풍부한 공급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여름철 폭염 동안 감소했던 동물의 성장률이 다시 정상 수준을 회복하면서 공급 증가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가격 하락 압력이 작용하였습니다.
소고기의 경우, 호주의 수출 가격은 전 세계적 경쟁 심화로 인해 하락했으나, 브라질에서는 미국이 9월 1일부터 저지방 쇠고기 트리밍에 대한 관세할당물량을 일시적으로 확대하여 추가 물량에 대한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였습니다.
양고기 가격은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오세아니아의 견고한 글로벌 수입 수요가 수출 가격을 방어한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통화 변동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10월 1일 / FAO. https://www.fa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