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https://www.reuters.com]의 애널리스트 인용 보도에 따르면, 9일(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리인 호그(비육돈) 선물가격이 도매 돈육 가격 하락 압력에 밀려 약세를 보였다. 근월물인 10월물은 계약 관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활발히 거래된 12월물 호그 선물은 전일 대비 1.275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69.100센트에 마감됐으며, 10월물은 장중 76.850센트까지 떨어져 계약 최저치를 기록한 후 76.925센트에 마감하며 하루 동안 1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농무부(USDA) 발표에 따르면, 9일(수) 오후 돈육 도체 가격(커터)은 100파운드당 81.71달러로 화요일보다 2.13달러 하락하며 202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Iowa 소재 미국 상품회사(US Commodities) 도널드 루스(Don Roose) 대표는 '국내 소비자가 돈육보다 닭고기를 선택하면서 국내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며, 세계 시장도 닭고기로 넘쳐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 선물시장에서는 전일(라이브캐틀 12월물 1.9% 급등 및 3주래 최고치 경신)에 이은 차익 실현 매물 유입 영향으로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CME 라이브캐틀 12월물은 0.325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223.775센트에, 11월물 피더캐틀은 2.475센트 하락해 파운드당 335.800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소고기 도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도축업체의 마진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9일(수) 기준 초이스 박스드 비프 커터 가격이 100파운드당 375.62달러로 전일보다 3.31달러 하락했다. 사육 마진 전문 컨설팅서비스 헤저스엣지(HedgersEdge)에 따르면, 도축업체의 소 한 마리당 평균 마진은 전일 108.85달러에서 110.2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