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detail

네덜란드, 축산농가의 항생제 사용 감소

2026-10-21 23:31
네덜란드 축산 부문에서 2025년에도 항생제 사용량이 다시 감소했다. 네덜란드 농업·수산·식품안전 및 자연부(LVV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동물용 항생제 판매는 77.2% 감소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지난 15년간 이룬 감소가 각 가축 산업과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목적은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항생제 사용을 줄여 항생제 내성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소비 감소와 함께 동물 내 항생제 내성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육 송아지 분야에서는 평균 항생제 사용량이 수년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높은 사용 수준을 기록하는 농장 수 또한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과 업계는 2026년 대비 2032년까지 높은 항생제 사용 농장 수를 50% 감축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이 목표는 이미 부문 내에서 2022년 대비 2032년까지 50% 감소를 목표로 설정한 방안에 보완적으로 추가된 것이다. 육계(브로일러) 부문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011년 이후 80% 가까이 감소했던 항생제 사용이 2025년에는 전년(2024년) 대비 거의 25% 상승했다. 최근 수년간 소비량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2025년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산란계 및 육계 업계는 원인 분석과 함께 농장주 및 수의사가 취할 수 있는 추가 절감 조치를 검토 중이다. 네덜란드 당국은 동물 생산에서의 항생제 사용 줄이기가 항생제 내성 억제와 동물 및 인체 건강 보호를 위한 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2026년 9월 7일 / 네덜란드 정부(Rijksoverhe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