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식품기업인 Atria는 3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로이터를 인용해 발표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핀란드에서 발생하여 돼지고기 수출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조정 영업이익(EBIT)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해당 수출 금지로 인해 Atria 핀란드는 이번 분기에 약 200만 유로의 EBIT 손실을 봤으며, 수출 매출 역시 감소했다. 반면, Atria 스웨덴은 효과적인 영업 및 마케팅과 유리한 판매 믹스에 힘입어 식자재 및 소매 부문에서 실적이 상승하며 EBIT이 증가했다. Atria 에스토니아는 소매 및 산업 고객 대상 판매 증가와 돼지고기 원자재 가격 하락 덕분에 EBIT이 개선됐다. 회사는 소 도축을 중앙 집중화해 연간 200만 유로의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tria는 2026년 조정 영업이익이 2025년의 6,990만 유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ASF 발생, 비용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 약화를 수익성에 대한 위험 요소로 꼽았으나, 강력한 브랜드와 고객 관계가 2026년 EBIT의 긍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