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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유럽과 근동 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경각심과 조치 촉구

2025-05-08 16:31 | 추천 : 0 | 댓글 : 0

Summary

구제역(FMD)이 근동 지역에서는 풍토병이지만, 최근 동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외래 혈청형에 의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ey Points

  • FAO는 근동 지역에서 탐지된 FMD 혈청형 SAT1의 존재와 관련하여 긴급적인 바이오시큐리티 강화 및 감시 강화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유럽에서는 평소 구제역이 없는 국가에서 최근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2001년 이후 가장 심각한 발병을 겪고 있습니다.
  • FAO는 국가들에게 가축 보호와 생계유지를 위해 경각심을 높이고 바이오시큐리티를 강화하며 모든 단계에서 대비 태세를 향상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구제역(FMD) 발생과 근동 지역에 외래 바이러스 균주가 유입된 것은 이 질병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감지와 강화된 바이오시큐리티 조치가 절실함을 보여준다고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습니다. FAO는 최근 이라크와 바레인에서 FMD 혈청형 SAT1이 탐지된 후 긴급 바이오시큐리티 조치와 강화된 감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혈청형은 근동과 서유라시아 지역에서는 외래종으로, 바이러스의 잠재적 확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FMD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중요한 즉각적 위험은 동물의 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근동과 서유라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 역시 높은 감염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탐지되었는데, 이 지역은 평소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독일은 2025년 1월에 발생이 탐지되었지만, 이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로 선언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후 헝가리에서 별도의 유입이 발생했고, 이후 슬로바키아에서 발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FAO는 국가들에게 가축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경각심을 높이고, 바이오시큐리티를 강화하며 모든 단계에서 대비 태세를 향상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7일 / F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