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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질병 확산 억제를 위해 가축 시장 폐쇄

2025-07-02 22:29 | 추천 : 0 | 댓글 : 0

Summary

새로운 구제역 유형으로 전국적인 예방접종 캠페인 착수

Key Points

  • 터키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가축 시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농림부는 이슬람 종교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 직후 가축 이동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혈청형의 질병이 발견되어 발병이 심화되었다고 설명했다.
  •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점차 제한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며, 이번 일시적 폐쇄 조치가 터키의 육류 및 유제품의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터키는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 시장 모두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농림부는 구제역의 새로운 혈청형이 이슬람 종교 명절 '이드 알 아드하' 이후 가축 도축으로 인한 가축 이동 증가로 인해 발생한 발병을 악화시켰다고 전했다. 농림부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팀이 계속해서 활동 중이며, 모든 가축이 예방접종을 마칠 때까지 제한 조치를 점차 해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림부는 또, 이번 일시적인 폐쇄로 인해 터키 내 육류 및 유제품의 공급과 수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