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인 겹친 스텐트 배치는 재협착 및 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예비 연구에서는 돼지 관상동맥 모델에서 기존의 중첩 기법과 비교하여 생체 흡수성 스캐폴드(BRS)를 사용하는 최소 중첩 기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총 여덟 개의 관상동맥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였습니다. 중첩 그룹에서는 두 개의 BRS가 2.4mm 중첩되었습니다. 끝을 대는 그룹에서는 BRS의 양 끝을 최소한으로 중첩되도록 풍선과 스캐폴드 마커를 이용해 안내했습니다. 병변은 팬텀 연구, 관상동맥 조영술, 광간섭단층촬영 및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평가되었습니다. 두 그룹 모두 기술적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중첩 그룹에서는 스트럿 파열이 관찰되었지만 끝을 대는 그룹에서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BRS로 인한 신생내막 조직 형성과 관련된 변수는 끝을 대는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낮았습니다(모든 p < 0.001). 세포자살은 전통적인 중첩 그룹에 비해 끝을 대는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p < 0.001). BRS를 이용한 최소 중첩 기법은 4주 동안 루멘 개방성과 구조적 완전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했으며, 끝을 대는 방법이 긴 확산성 관상 병변을 치료하는 데 유리한 전략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