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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PFJLYC01 균주의 유전체 분석: 다약제 내성 및 높은 병원성 잠재력

2025-11-15 20:01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는 돼지 전염성 흉막폐렴의 주병원체로, 이는 전 세계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치명적인 호흡기 질병입니다. 향상된 병원성을 가진 다약제 내성 균주의 출현은 질병 통제에 점점 더 큰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개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유전체 특성화가 필요합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에서 발생한 심각한 발병 사례에서 분리된 신종 A. pleuropneumoniae 균주의 유전체적 특징, 항균제 내성 프로파일 및 병원성 잠재력을 특성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 푸젠성에서 발생한 심각한 흉막폐렴 발병 당시 돼지의 폐와 기관지 조직에서 APPFJLYC01 균주를 분리하였으며(발병률 30%, 사망률 56%), PacBio Sequel II와 DNBSEQ 플랫폼을 결합한 완전한 유전체 시퀀싱을 수행한 후, 병원성 인자 식별, 항생제 내성 유전자 프로파일링, 계통 발생 분석 및 비교 유전체학이 포함된 종합적인 생정보학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성은 3주령 자돈에 대한 실험 감염과 이어진 임상적, 병리적, 조직 병리적 검사를 통해 평가하였습니다. APPFJLYC01 균주의 유전체는 2,308,741 bp 크기로, 2,149개의 유전자를 암호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190개의 병원성 인자 상동 유전자와 10개의 내성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orePan 기반의 계통 발생 분석에서 APPFJLYC01은 중국 내 동일한 지리적 출신으로 인해 JL03 균주와 가까운 진화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돈에 대한 병원성 평가 결과, 그 높은 병원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APPFJLYC01이 다약제 내성과 높은 병원성을 가진 균주임을 강조하며, 돼지 흉막폐렴 통제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