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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헬스 관점: 인간과 돼지에서 유래한 대장균의 항균제 내성 및 인수공통 감염 위험에 대한 게놈 통찰

2025-11-16 20:01
항균제 내성(AMR)은 원헬스(One Health) 프레임워크 내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를 제시합니다. 이 연구는 남서부 중국의 22개 돼지 농장에서 얻은 824개의 대장균(E. coli) 명과, 인간과 돼지 출처의 8432개의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게놈을 통합하여 인간과 돼지 대장균 집단에서 AMR의 시간적 경향과 분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돼지에서 인간으로 AMR 전파 위험과 인간 적응형 ST2 균주의 진화 기작을 조망합니다. 연구 결과, 약 2016년까지 AMR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 페니콜류에 대한 저항성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약물들을 겨냥한 규제 조치 강화를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수평적 유전자 전이(Horizontal gene transfer)는 인간과 돼지 균주에서 각기 다른 AMR 프로필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2 대장균은 사람과 돼지 모두에서 주요한 AMR 보유자로 식별됐으며, 인간 관련 계통에서 blaNDM-5의 주요 저장소로 작용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ST2 대장균은 blaNDM-5의 풍부화와 독성 요인 변형을 포함한 중요한 유전적 변화를 겪었으며, 일반적인 인간과 돼지 모두를 직면하는 계통에서 인간 적응형 계통으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