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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필리핀과 ASF 방역 구역 설정 협정 체결

2026-01-07 10:19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준비의 일환으로 필리핀과 ASF 방역 구역 설정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CFIA는 동물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필리핀 시장 접근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향후 캐나다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에도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생돈,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의 무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즉, 캐나다 전역이 아닌, ASF가 실제로 발생한 지역에만 수출 제한이 적용된다. 필리핀은 캐나다 돼지고기 수출에 중요한 시장으로, 2024년 기준 약 2억7900만 달러 규모의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 현재 캐나다는 미국, 유럽연합,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등 7개 시장과 ASF 구역 설정 협정(zoning arrangements)을 맺고 있으며, 이들 시장은 캐나다 전체 돼지고기 수출 가치의 거의 40%를 차지한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캐나다의 전체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캐나다는 연간 생산량의 약 7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25년 12월 16일 / 캐나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