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서 일련의 교육이 종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냥꾼들은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지식과 사냥 관련 바이오시큐리티(생물학적 안전조치)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기획한 이번 교육 세션은 200명 이상의 사냥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번 14회의 연속 교육은 2020년~2021년 최초로 서부 발칸 지역에서 ASF가 보고된 이후 실시해 온 기존 교육을 기반으로 합니다.
몬테네그로에서는 지금까지 ASF가 야생 멧돼지에서만 확인된 반면, 세르비아에서는 가정용 돼지와 야생 멧돼지 모두에서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발병은 서부 발칸 전역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교육은 세르비아의 JP Vojvodinasume와 몬테네그로 사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FAO의 사냥 바이오시큐리티 전문가인 요반 미르체타(Jovan Mirceta)가 이끌었습니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결합한 행사에서 ASF 탐지, 확산 통제 및 사냥 시의 바이오시큐리티 유지법 등이 다뤄졌습니다. 또한, 야생 멧돼지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포장하는 방법, 사냥 멧돼지를 해체할 때 취해야 할 위생절차 등 실무 시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교육이 질병 및 야생동물 관리와 관련된 더 폭넓은 주제들까지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긴급 방역 대응 인력을 위한 소각(살처분), 폐기 및 소독 등 방역 절차 교육과 긴급대응장비 제공, 상업용 양돈농장에 대한 바이오시큐리티 점검, 그리고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의식 제고 및 바이오시큐리티 개선을 위한 지역 사회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시범 추진까지 포함하였습니다.
2025년 12월 22일 / F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