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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타임스] 학교 급식, 한돈 안정의 '키'

2021-10-24 15:25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 규모에서 학교 급식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해 학교 급식 비중을 늘릴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 규모는 총 7조1천억원으로 분야별로는 △교육‧보육=3조9천500억원(55.5%) △군대=1조2천억원(16.9%) △사회복지시설=1조6천336억원(23.0%)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에서 학교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한돈도 학교 급식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한돈 소비도 상당한 타격을 입으면서 한돈 저지방 부위 적체에 일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 최근 학교 급식에서 한돈 등 육류의 위상은 낮아지고 있다. 일례로 올해 전국 교육청에서 한달에 두 차례 채식 급식을 제공하는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키로 하는 등 교육과정에서의 채식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교는 향후 미래 소비자들인 아이들의 육류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 학생들의 균형적인 식단 홍보를 통해 영양사 및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육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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