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이 가축분뇨관련시설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내 축산악취 발생 및 각종 위반행위 33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고창군은 관내 가축분료관련 141개소를 점검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로 8건, 공공수역 무단유출 행위 10건,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15건 등 모두 33건을 적발해 고발,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고창군은 축산악취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억원을 투자해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과 악취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