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를 인쇄‧배부하기
시작했다.
양돈축사표준설계도 개발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축산, 건축분야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농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
실시설계 심의를 통해 도면을 보완한
뒤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양돈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마리 사육 규모의 돈사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돼 있다.
특히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과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화재안전 관련 개념도 반영돼 있다.
양돈분야 축사표준설계도는 시·군(축산과,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지역축협, 대한한돈협회 등에 배부되며,
양돈농가는 이달 말부터 농협축산정보센터(https://livestock.nonghyup.com) 자료실에서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