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철을 앞두고 무름병 피해 등으로 배추 생산량이 줄자, 정부가 배추
비축 물량을 평소보다 1.3배 이상 늘려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김장이 집중되는 다음 달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하루 평균 260톤,
총 5천 2백 톤의 배추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내용의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지난해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은 평년 대비 7% 줄고, 생산량 역시 평년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