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detail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형 II의 마이크로 변종 출현

2025-07-01 19:02 | 추천 : 0 | 댓글 : 0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는 높은 안정성을 지닌 DNA 바이러스로, 유전체 간의 유전적 변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안정성은 ASFV가 새로운 지역으로 퍼질 때 변종 추적 및 잠재적 전파 경로 식별에 종종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개별 시퀀싱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드물지만, 전체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전체 유전체에서의 중립적 및 기능적 돌연변이를 식별할 수 있어 ASFV의 진화 및 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베트남, 동티모르, 파푸아뉴기니(PNG)에서 수집된 25개의 ASFV 양성 샘플의 전체 유전체 시퀀싱을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ASFV 유전자와 비암호화 영역 전반에 걸쳐 변이를 분류하였으며, 지리적 기반 집단 유전 구조화의 후보로 작용할 수 있는 변이를 식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ASFV 샘플은 Georgia 2007 기준 유전체와 99.8% 이상의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새로운 유전적 클러스터가 드러났습니다. 비동의적 돌연변이는 시퀀싱된 유전체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종종 연구된 국가 중 한 곳에서만 수집된 ASFV에 특유했습니다. 관찰된 돌연변이 중 네 가지는 알려진 기능을 가진 유전자(E199L, CP80R, B962L, 그리고 B602L)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중 B602L은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유전자형 분석을 위한 표적 마커 유전자로서 새로운 돌연변이였습니다. 이 연구는 ASFV 감시에 전체 유전체 시퀀싱을 도입하는 것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종내 자연적 집단 유전 구조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이점을 강조합니다. 추가로, 이 연구는 ASFV의 확산 및 숙주 선택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에서 기능적 분화를 보이는 새로운 변종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도구로서 전체 유전체 시퀀싱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Key Points
  •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의 유전체 간 유전적 변이는 적으나, 전체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진화 및 역학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 동티모르, 파푸아뉴기니에서 수집된 ASFV 샘플은 Georgia 2007 기준 유전체와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지만, 지리적 위치에 따른 새로운 유전적 클러스터도 발생했습니다.
  • 전체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ASFV의 주요 유전자에서 기능적 변화를 보이는 새로운 변종을 모니터링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