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유행성 설사 바이러스(PEDV)는 돼지 새끼에게 심각한 설사와 높은 치사율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입니다. 젖의 면역글로불린 A(IgA)는 신생돼지에게 면역글로불린 G(IgG)보다 더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PEDV로 면역을 접종한 돼지의 말초 혈액 단핵세포(PBMC)와 초유에서 중쇄 및 경쇄 유전자를 클로닝하였습니다. 그 후 IgA를 중국 햄스터 난소(CHO) 세포에서 발현하고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정제하였습니다. 세 가지 IgA 항체(5HV1, 1HV2, 11HV2)가 도출되었으며, 세 가지 모두 PEDV에 대한 중화 활성을 보였습니다. PEDV에 대한 5HV1, 1HV2, 11HV2의 반수 최대 억제 농도(IC50)는 각각 0.7906 µg/mL, 4.113 µg/mL, 1.026 µg/mL로 결정되었습니다. 웨스턴 블롯 분석 결과 이 IgA 항체들이 PEDV의 S1 단백질(aa 1-506) 및 S1A 단백질(aa 1-239)에 대한 특정 결합 친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IgA 항체들은 위액에서 분해되기 쉬웠지만, Alg-CS 젤이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시뮬레이션된 위액에서 S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성을 유지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PEDV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IgA의 응용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